애나 승리 용조아 관련 가수

성접대 의혹으로 물의를 일으킨 그룹 빅뱅 승리의 지인인 홍콩 가수 용조아 사건을 언급했답니다.

중국 시나연예는 3월 13일 'KKBOX 홍콩 풍운방 시상식'에 참석한 용조아 인터뷰를 보도했습니다. 이전에 용조아는 승리가 자취를 감춘 와중, 그와의 음악 작업 근황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용조아는 승리와 컬래버레이션 무산에 대해 "지난 몇개월 승리가 굉장히 바빴다. 정말 유감이다. 내게 있어 승리는 정말 재능있는 아티스트이다. 나도 승리와 콜라보레이션을 기다렸다. 빨리 괜찮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나는 녹음을 마쳤고 후반작업이 많이 남았는데 승리가 더 이상 작업할 수 없게 됐다. 원래 더 많이 참여하려 했는데 계획대로 안 되니 어쩔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승리는 사태가 커지자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이에 대해 용조아는 "몰랐다. 승리 회사(YG엔터테인먼트)에서 내가 많은 말을 하지 않길 바란다"며 "여기까지 하겠다"고 말을 아꼈답니다.